“Read in 2022” 시리즈

게임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삶과 꿈과 돈의 딜레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서평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창작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동안 암호화폐와 NFT로 세상이 떠들석 했다. 나는 그것들이 초기 웹과 마찬가지로 찰나의 거품과 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기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몇 백억이 왔다갔다 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자본주의 사회의 일원으로서 약간의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필자는 암호화폐를 '위험한 주식' 정도로 이해하고 …

우리가 전문가가 되지 못한 이유 전문성이 키워지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동기에 대한 것입니다. 이를 잘 닦는 것에 대해 일정 수준만 되면 더 잘하고자 하는 동기가 딱히 없습니다. 전문성이 키워지지 않는 두 번째는 피드백이 없어서 입니다. 내가 양치질을 어떻게 했는지, 어디가 잘 되었고 어디가 부족한지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을 제때에 받지 …

언젠가 좋은 문화가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바랐던 적이 있었다. ('바랐다'는 표현처럼 누군가 짠 나타나서 떠먹여 주길 바랐을 뿐이었다.) 책을 읽다보니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그런 문화가 다가와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을... 책을 읽으며 인상 깊은 부분을 많이 만났는데 그런 내용들을 정리해두고 자주 보면서 조금씩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필자는 웹 디자인을 직접 구현해보는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디선가 보거나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인데 어느순간 아이디어가 바닥났다. 아마도 아이디어를 얻는 방식이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떠올리는 현상에 기인한 듯 보인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이러한 생각이 바탕이 되었다. …

『나는 리뷰어다』에서 소개된 『메타버스 UX 디자인』은 XR 분야로 진출하려는 게임 디자이너나 UX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책으로, 초기의 XR 문제점과 XR의 비전, 그리고 애플의 참여 등 XR 산업의 변화에 대해 다루며, 좋은 성과와 실패한 사례를 소개하며 UX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디자이너라면 XR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고, 개발자라면 사용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를 익힐 수 있다.

한빛미디어 출판사에서 출판된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입문'은 유니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나 비전공자,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책으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수학과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원리 중심의 설명으로 사용자가 스스로 퍼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1인 기업에 관심이 많다. 1인 기업은 오롯이 내적 동기에 의해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그 시점을 당기고 싶은 마음도 크다. 그러던 중 '솔로 워커'라는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즐겨보던 weekly D 뉴스레터에서 나눔을 진행하여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읽어 볼 기회가 주어졌다. 솔로 워커 이 책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