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CSS 웹 디자인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필자는 웹 디자인을 직접 구현해보는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디선가 보거나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인데 어느순간 아이디어가 바닥났다. 아마도 아이디어를 얻는 방식이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떠올리는 현상에 기인한 듯 보인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이러한 생각이 바탕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익힌 지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확장될 수 있길 바랐고, 필요한 기능만 익혀왔던 필자가 모르고 지나쳤던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익히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대상 독자

이 책은 웹사이트를 종류별로 나눠 어떤 디자인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된다. 만들다보면 익힐 수 있을 수준이라고 생각되어 입문자-초급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개발적 지식보다는 단순히 구현하는 방법이나 디자인과 관련된 몇 가지 트릭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개발에 대한 견문을 넓하는 목적이라면 이 책이 적절하진 않을 수 있다.


책에서 구현하는 결과물

아래는 대표적으로 책에서 구현하는 결과물이다. 각 이미지 아래에 페이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놓았다. 보면 알겠지만 느낌있는 디자인도 있고 약간 구식(?)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있다. 사실 무엇이건 예쁘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역량으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 Chapter 2 : 랜딩 페이지 #

  • Chapter 3 : 블로그 #

  • Chapter 4 : 회사 사이트 #

  • Chapter 5 : 이벤트 사이트 #

  • Chapter 6 : 갤러리 사이트 #


느낀점

내가 경험한 공부 방법은 2가지 정도인 것 같다. 잘 짜여진 커리큘럼 안에서 심도있게 공부하는 방법과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는 방법이다. 후자의 방법은 자칫하면 파편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흥미와 동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전자보다는 후자에 가까운 책이다. 어떠한 방향(완성된 웹사이트)을 제시해주고 그 방향에 맞는 것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각 디자인을 만드는 단순한 방법을 제안하며 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지식을 다루진 않는다. 그래도 다루는 키워드가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웹 개발에 입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의 로드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몰랐던 디자인 요령이나 방법에 대해서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초 이 책을 선택한 이유에 알맞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이 책을 통해서 익힌 지식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시 창출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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