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2025년 1주차 (1월)

할일 관리

  • Todoist를 사용해서 GTD 방식으로 할일을 관리하고 있다.
  • 생각보다 내 머릿속에 떠다니던 작업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 다만, 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서 Todoist에 작성하는게 어렵다.. 아직 적응이 안된 것 같기도 하고.
  • GTD 방식으로 모든걸 관리하다 보니 실수로 놓친 것들은 관리가 잘 안된다. 원래는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듯 뭔가 떠올랐다면,, Todoist를 사용한 후부터는 모든게 다 거기 있겠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무언가를 놓치게 된다.

삶이 버겁다.

  • 회사에서는 최소 3개 이상의 주제에 할당되어 있고 짜치는 데이터 추출건이나 애매한 것들은 다 나한테 온다.
  • 멘토링도 해야 하고
  • 일상에서의 루틴도 지키면서 건강도 챙겨야 한다. (건강을 고려하다보면 먹는 것 하나하나 신경쓰게 된다. 운동도 하려고 하다 보면...)
  • 언제 짤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회사 생활을 하는 것도 괴롭다.
  • 다들 더 안좋은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산다고 하던데.. 난 왜 이렇게 벅찰까?
  •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틀게 된다. (막연한 불안감과 우울, 스트레스를 지우기 위해서라도..)
  • 자동차를 구매하고 집을 사게 된다면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버틸텐데.. 아직은 빚에 쫓기지도 않아서 절박함도 부족하다.
  • 그래서 해야할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늘어지게 된다.. (이때 study with me를 틀어두면 자극이 되어서 뭐라도 하게 된다 !)

만족스러운 업무

  • 최근 DBT + ECS 작업을 하며 docker를 만지고 있다.
  • 빠르게 하느라 제대로 명령어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몇번 봤던거라 그래도 조금 수월하다.
  • 재미있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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