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2024년 49주차 (12월)

체념

  • 요즘 모든 상황이 썩 좋지 않다.
  • 회사 도메인을 좀 더 많이 안다는 이유로 감사나 ad-hoc 요청으로 들어오는 추출 건들을 거의 도맡아 하고 있다. (혼자 하는건 아니지만.. DE쪽에서는 혼자하는거지..)
  • 엔지니어링적인 업무를 전혀 못하고 있다. (개발다운 개발을 해본지가 몇달 전이고 매일 매일 sql만 작성하고 추출된 데이터의 정합성을 보고 있다.)
  •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다. (좀 더 많이 알고 좀 더 말이 통하는 사람이 해야지 더 빨리 되니까.)
  • 합리적인 불공평이다.
  • 그 외에 회사 vpn 환경도 좋지 않다. 하루에 10번 이상은 팅기는데 어떻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까?
  • 퇴사를 하거나 체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는 지금은 체념하기로 했다.
  • 나아질리 없다는 확신.

로드맵

  • 로드맵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 최소한 이 기간에는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잡아주는 무언가가 될 수 있으니까.
  • 회사에서 회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로드맵을 잡아보자..
  • 내 인생에서도 로드맵을 잡아보자.

얼기설기

  • 참 많은 것이 엮여 있다.
  • 한달이나 1년 정도 지방(강원도, 제주도, 충청도 등)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를 위해서는 회사에서 재택을 지원해줘야 한다.
  • 저런 곳에 살기 위해서는 자동차도 구매해야 한다.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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