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2024년 34주차 (8월)

실수에 대한 죄책감

  • 요즘 자잘한 실수나 놓치는게 많다.
  • 죄책감도 들고 자책도 한다. 왜 해도 가끔씩 이런 사고가 터지는걸까..
  • 예전이면 꽤 오래 괴로워했을텐데.. 지금은 그냥 그렇다.. 빨리 수습하고 죄책감에 매몰되어 있지 않으려고 한다.
  • 무뎌진 것도 무뎌진건데.. 불필요하게 괴로워하는데 에너지를 쏟지 않으려 한다가 더 정확할 것 같다.

바쁘다

  • 너무 바쁘다.
  • 바쁜 사람한테 일을 몰아준다.. 나는 이 말을 믿는...체험하고 있다..
  • 주 7일 근무를 하고 있다.
  •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지만, 무료하게 주말을 날리지 않아서 좋다. 주말에도 코드에 대해 생각하고 더 나은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썩 나쁘지 않다.

감사

  • 2024-08-19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음에 감사하다.
  • 2024-08-19 시원한 에어컨에 감사하다.
  • 2024-08-19 힘들고 귀찮지만 특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다.
  • 2024-08-19 여자친구가 코스트코에 가는데 나한테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봐줘서 감사하다.
  • 2024-08-19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력의 태동을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앉은 자리에서 1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요즘들어 자기 개발서만 읽고 있어서 지루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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