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2024년 18주차 (5월)

역지사지

  • 이번주는 면접관으로 면접을 2번 봤다. 지원자들로부터 별로인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질문과 다른 답변으로 횡설수설하는 지원자도 있었고, 이력서에 적힌 것들의 기초적인 내용도 모르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를 통해 내가 어떻게 이력서를 써야 하고 면접에 임해야하는지 고민할 수 있었다.
  • 이 내용을 8월까지 기억할 수 있다면, KDT 3기 발표를 할 때 말해줄 수도 있겠다.

부채

  • 부채는 뒤로 미뤄둘수록 더 커진다고 한다.
  • 나한테는 사랑니가 부채였다. 빼야한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애써 무시했었다. 그렇게 몇년을 미룬 사랑니 발치는 엄청 커져서 돌아왔다. (동네병원에서는 5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대학병원에서는 30~40이 들어가고 있다.) 어릴때 그냥 뽑았으면 싸게 했을텐데..
  • 뒤로 미루는 이유는 마주하기 두려워서 아닐까? 우리는 보통 두렵고 도망치고 싶은 것을 뒤로 미루니까. 그러다가 밀린 이자를 갚느라 많이 고생하기도 하고.

책 속 한구절

  • 하고 있어라. 그게 무엇이든 지금이 어떤 상황이든, 일단 하고 있어라. 하고 있지 않으면 그 무엇도 되지 않는다. 하고 있으면 하고 있는 사이 무엇이든 된다. 굉장한 기회나 위대한 성과가 아니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해서 하고 있으면 반드시 변한다. 내가 변하든 상황이 변하든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고, 어떤 방식으로든 세계가 나의 선택에 반응할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사이 나는 무엇이든 되어있을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가장 단순한 진리 중 하나)
  • 당신의 삶이 단지 재미만 좇는게 아니라 번성하는 삶의 이야기 한 토막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데에 더 깊은 행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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