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2024년 28주차 (7월)

[여행] 갑작스러운 제주도

  • 여자친구가 갑자기 제주도에 가자면서 일, 월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정신없이 일하고 있어서 알겠다고 했는데, 일, 월 비온다고 하더라..
  • 머리도 복잡했는데, 바다나 보고 와야겠다.
  • 7/8에 떠날 수도 있겠다고 했는데, 진짜 떠나게 되버렸다.. ㅋ..

[일] 도파민

  • 저번주에는 업무에 몰입하고 완전 바쁘게 지냈는데, 이번주에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서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되었다.
  • 왜 그런지 생각해봤는데, 저번주에는 due date도 촉박하고 검증할 것도 많아서 집중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작은 단위의 sub-task를 처리할 때마다 도파민이 엄청 터졌던 것 같다.
  • 그래서 이번주에는 도파민이 덜 터지니까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due date도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등 여러가지가 겹쳐서 공허하게 느낀 것 같다.
  • 마치.. 급하게 살을 찌우고 급하게 살을 뺐을 때, 뱃가죽만 늘어난 상황같다. 뱃가죽을 채우던 지방이 없어져서 비어 있는 느낌.
  • 업무에서 도파민을 찾지 말자. 매일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고 다른 활동에서 도파민을 찾아보자. 그러면 업무가 여유롭다고 공허한 느낌이 들지는 않을테니까..
  • 미뤄두던 개인적인 일들이나 계속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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