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회고를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ai를 곁들인

0. 세 번째 맺음말

벌써 세번째 연말 회고이다. (2022년 회고, 2023년 회고)
시간이 정말 빠르다. 특히 12월달에는 현장 감사 등의 이유로 긴장도 많이 하고 신경도 예민해져서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돌아보니 24년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에게 24년은 쉼 없이 달리는 기차처럼, 멈추지 않았지만 창밖 풍경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 해라고 생각한다.(?) 나 혼자서만 잘한건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줬다.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트레스 해소 여행 패키지를 마구 생각하고 준비해준 여자친구, 길게 휴가를 떠날 때면 신경쓰지 않을 수 있게 많이 도와준 리더님과 팀원분들, 운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 등. 돌이켜보니 생각보다 많은 상황에서 관리를 받았다. 많은 부분을 위임하고 도움을 받아보니 필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상당히 좋았다.

그 외에도 정말 특별한 일들이 많았다.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이번 회고는 유독 쉽게 써내려가지 못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다 보니 단어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한 것도 한 몫했다. 보통은 Ready, Aim, Fire 프로세스로 작업을 한다. 그래서 어떤 행동(fire, 회고 작성)을 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린다. Ready와 Aim 과정이 짧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더 완벽하게 해야지 하면서 시간만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번 회고는 Ready, Fire, Aim 프로세스처럼 일단 작성하고 퇴고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작성하려고 한다. 세상 모든 일이 다 이와 비슷한 것 같다. 결심하다가 시간을 다 보낸다. (냉탕에서 10분간 입수를 고민했는데 뒤이어 온 할아버지들은 1초만에 전신 입수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든 생각..)

이번 회고는 23년 회고에서 반성한 내용을 24년에는 어떻게 개선했는지, 24년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25년에는 어떤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등을 적어보려고 한다.

1. 해낸 것들과 놓친 것들

23년도에 아쉬웠던 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24년도에는 전부 잘 해냈다. 그러나 앞으로 바라는 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대부분 잘 해내지 못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하고 싶은 것은 많아지는데 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든게 원인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의식적으로 유튜브를 켜는 것도 문제이다.)

A. 23년도에 아쉬웠던 점 또는 앞으로 바라는 점 중에 24년도에 잘 해낸 부분

  • 무의식적으로 운전을 계속 두려워하는 것.
    • [24년 기록] 무주에서 약 500km 운전을 했다.
    • [25년 예정]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해서 운전을 더 많이 해볼 것
  • 찬물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2~3번밖에 하지 않은 것.
    • [24년 기록] 1주일에 1번은 냉탕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아무리 못가도 1달에 1번 냉탕에 들어갔다.
    • [25년 예정] 최소 2주일에 1번은 냉탕에 들어가기
  • 패시브 인컴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했지만 실천하지 못한 것.
    • [24년 기록 - 결과] 본격적으로 해외 주식을 시도했고 수익도 많이 났다.
    • [24년 기록 - 반성] 아직은 active income의 비율이 더 높은데,, passive income의 비율을 높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 [25년 예정] 세금을 합법적인 선에서 절세할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기.
  • 임장을 많이 다니지 못한 것.
    • [24년 기록] 여자친구랑 데이트겸 다녀왔다. (아파트를 보다는 주로 동네 분위기를 보고 왔다.)
    • [25년 예정] 더 많은 동네를 구경하고 기회가 되면 각 아파트의 인프라 특징을 살펴보기. (아직 부동산을 통해 집에 방문하기는 부담스럽다.)
  • 금전적으로 부담이 돼서 PT 등록을 망설인 것
    • [24년 기록] PT, 킥복싱, 기타 등 취미를 배우는데 돈을 계속 쓰면서 나랑 맞는 취미를 찾아가고 있다.
    • [25년 예정] 클라이밍이나 수영에 다시 도전해보기.
  • 책이나 글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고정적으로 만드는 것
    • [24년 기록] 매일 회사에 7시 즈음 도착해서 9시까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했다. (퇴근하면 아무것도 안하게 되서 아침에 한다.)
    • [25년 예정] 퇴근후 2시간도 따로 빼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
  •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찾기. (왜 성장하고 싶은지,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 [24년 기록] 완벽하게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행복에 관해서 과거와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24년 회고에서 이야기할 예정)
    • [25년 예정] 인생의 목표나 목적이라는 깃발을 많이 꽂아보기. (더 많은 경험을 해보면서 깃발을 만들어야 한다.)
  • 이번 회사에서의 과업들을 잘 수행하고 관련된 글도 써보는 것.
    • [24년 기록] 블로그에 글을 몇개 작성했고 notion에 포트폴리오로 몇개 작성했다.
    • [25년 예정] 이력서를 재구성해서 작성해보기.
  • 나만의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
    • [24년 기록] git repo도 만들고 컨셉 구상도 했는데 코드 작업을 하려는 시기에 회사 업무가 몰려서 코드 작업을 거의 못했다.
    • [25년 예정] 작게라도 ETL 전 과정을 완성하고 새로운 기술도 도입해보기.
  • airflow 강의를 만들기 위해 목차부터 써보는 것. 그리고 airflow 코드도 가끔 파보면서 코드를 통해 학습하는 것
    • [24년 기록] KDT 기수가 올라갈때마다 airflow 특강 내용을 수정하고 있는데, 특강 내용을 준비하면서 코드를 또 파보고 어떻게 전달하면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 [25년 예정] KDT 5기의 airflow 특강을 진행하기 전에 ppt 보충 하기.

B. 23년도에 아쉬웠던 점 또는 앞으로 바라는 점 중에 24년도에 잘 해내지 못한 점

  • Inflearn에서 Airflow 강의를 만들기
    • [24년 기록] KDT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Airflow 강의를 하려고 했는데 여러 이유(회사 업무가 바빠짐, ppt를 새로 만들어야 함, 영상 찍기가...)로 못했다.
    • [25년 예정] inflearn 전용 airflow ppt를 만들고 기초 강의는 빠르게 찍어서 무료로 뿌리기
  • 역마살은 핑계지만, 여러 지역에서 살아보는 것 (가능하면 워케이션 또는 한달 살기도 다녀오기?)
    • [24년 기록] 여러 지역에서 거주를 해보지 못했다. 다만 정말 많은 지역(강릉, 동해, 태백, 대관령, 무주, 제주, 충주, 송도, 망원동, 동탄, 건대, 김포, 인덕원, 김해, SF)에 방문했다.
    • [25년 예정] 2개 이상 지역에서 1달 ~ 3달 정도 거주해보기.
  • spark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 [24년 기록] 회사에서 업무를 할때 사용하지 않아서 못했다.
    • [25년 예정] 지금 당장 spark보다 우선순위 높여서 해야할게 더 많다. (DBT, iceberg..) Databricks를 도입하면 spark를 쓰게될 것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
  • 월 5만원 정도의 배당소득을 만들어보는 것.
    • [24년 기록] 월 $ 0.3 ~ $ 37 배당 소득을 만들었다.
    • [25년 예정] 배당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서 배당주를 모으지는 않을 것 같다.

2. 길 위에서 찾은 나

A. 여행에서 찾아가는 나

a. 여행, 나를 마주하는 시간

여행은 길 위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낯선 장소로 떠난다는 것은 단순히 지리적인 이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익숙한 일상과의 거리두기, 낯선 환경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길을 걸어가는 순간, 나는 조금씩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깨닫게 된다.

여행은 단순히 도피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다. 익숙했던 환경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서 만나는 모든 풍경,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은 내 안에 묻혀 있던 질문들을 끌어올린다. 여행은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자, 질문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기도 하다.

b. 길 위에서 던지는 질문들

여행을 떠날 때마다 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나는 정말로 바다를 좋아하고 숲을 싫어할까?", "내가 선택한 방향이 유일한 정답일까?" 이런 질문들은 내가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해준다. 여행은 그 질문들에 대한 완벽한 답을 주지는 않지만, 그 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든다.

답을 찾지 못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는 점이다. 여행은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익숙한 풍경에서 벗어나 낯선 도시의 거리, 고요한 산길 그리고 광활한 바다를 마주할 때, 그곳에서 마주하는 것은 단순히 풍경만이 아니다. 나는 여행속에서 내가 모르는 나를 알아가게 된다.

c. 자연 속에서의 깨달음

무주에서 만났던 고요한 밤하늘은 빠르게 흘러가던 도시와는 다르게 여유롭게 느껴졌다. 덜 자극적인 그곳의 일상을 통해 내가 가진 조바심도 되돌아보게 되었다. 밤하늘의 별을 가만히 바라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항상 빨리 가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조바심은 내게서 무엇을 빼앗고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질문만 가득해진다.

경포에서 영진까지 강릉 해변을 따라 걸었던 긴 산책은 내 안의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화시켜 주었다.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는 반복 속에서 "삶의 본질도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복잡한 계획과 목표 대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그런 일상을 반복하는 것. 조바심을 내려놓고 순간에 몰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충만한 삶을 만든다는 깨달음이 밀려왔다.

조바심은 내게서 무엇을 빼앗고 있었는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을까?

d. 여행 속에서 발견한 나의 취향

소살리토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거리를 지나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지역들의 공통된 특징을 알게 되었다. 나는 사람이 적고 낮은 건물들이 있는 한적한 곳을 좋아한다. 그곳에서의 시간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고, 마치 내게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오랜 시간 거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생각은 환상일 수도 있다. 그래서 25년에는 짧으면 1달에서 3달까지 거주하며 내가 정말로 이 공간들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주는 일시적인 설렘인지 알아가려고 한다.

나는 사람이 적고 낮은 건물들이 있는 한적한 곳을 좋아한다.

e. 여행에서 돌아온 후의 나

여행에서 끝에서 언제나 조금 달라진 나를 마주한다. 그 변화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내면적인 경우가 많다. 더 넓어진 시야, 더 가벼워진 마음, 그리고 더 명확해진 방향성. 여행은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들고,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용기를 심어준다.

여행이 끝난 후에는 항상 공허함이 남는다. 하지만 그 공허함 속에서도 나는 삶을 다시 조정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나에게 여행은 단순한 탈출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동해, 무주, 제주, 샌프란, 소살리토, 강릉

B. 번아웃과 행복

a. 다시 찾아온 번아웃

아이러니하게도 번아웃은 종종 행복을 추구하다가 시작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더 나은 회사, 더 많은 성취,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끝없이 달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나는 행복을 결과로 착각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로만 여기곤 했다.

올해 초부터 나는 마치 멈추지 않는 열차를 탄 듯 바쁘게 달렸다. 업무는 끝이 보이지 않았고, 매일 새로운 문제들이 쌓였다. 나는 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스스로를 몰아붙였고, 결국 번아웃에 빠졌다.

b. 번아웃의 증상

번아웃이 찾아오면서 가장 먼저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회사의 끊임없는 요구와 다중 작업의 압박은 나를 더욱 무겁게 했다. 계속 생성되는 티켓들과 변하는 우선순위 속에서 내 머릿속은 소음으로 가득 찼고, 나는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느낌에 사로잡혔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질문은 더 이상 내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력감에서 나온 하소연처럼 느껴졌다. 번아웃은 단순히 피로 이상의 것이었다. 내 몸은 무겁고, 마음은 공허했으며, 일상은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c. 작은 탈출구에서 찾은 위로

그러나 번아웃 속에서도 나는 작은 탈출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강릉 해변을 따라 걸었던 긴 산책은 나에게 그런 탈출구였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었던 그 순간, 나는 "조바심을 내려놓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을 빠르고 완벽하게 해결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 단순히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법을 배운 것 같았다.

소살리토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거리를 달렸던 경험도 잊을 수 없다. 그곳에서 나는 "사람이 적고 조용한 곳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나만의 취향을 발견했다. 그 깨달음은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작은 힌트를 주었다. 행복은 늘 거창하지 않았고, 나의 작은 선택과 발견 속에서 존재했다.

번아웃은 나에게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번아웃의 시간 동안 나는 행복을 단순히 "기쁨"이나 "즐거움"으로 정의했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강릉 해변에서, 소살리토의 거리에서, 그리고 무주의 밤하늘 아래에서 나는 행복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살아가는 태도"라는 사실을 배웠다.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

d. 번아웃과 행복, 그 공존

번아웃과 행복은 마치 나를 밀고 당기는 힘처럼 느껴졌다. 번아웃이 나를 주저앉히면, 행복을 찾으려는 의지가 나를 다시 일으켰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함께 존재하며 내 삶에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번아웃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 행복의 본질에 대해 이토록 깊이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번아웃은 나에게 많은 것을 빼앗았지만, 동시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게 해줬다.

올해를 돌아보며 나는 확신할 수 있다. 번아웃 속에서도 행복은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작고 소중한 순간들 속에서 나는 번아웃을 넘어설 힘을 얻었고, 그 과정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

미래 사건의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그것은 멋진 보너스일 뿐이다.

C. 회사

회사에서는 아래 업무들을 진행하고 정리했다. 일부 항목은 바빠서 정리하지 못해서 주제만 적어뒀다.

3. 25년의 밑그림

25년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나를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낯선 지역에서의 짧지 않은 거주는 내가 놓쳤던 작은 행복과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낮은 건물들이 늘어선 조용한 거리, 시원하게 부딪치는 파도, 쫓기지 않고 하염없이 걷는 산책길에서 나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을 조금씩 그려나갈 것이다.

매주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고,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사고를 확장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나를 단련할 것이다. 이 습관들은 단순히 일상을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내 삶을 재정비하고 더 큰 변화를 이끄는 씨앗이 될 것이다.

새로움과 루틴 속에서 나는 다양한 깃발⛳️을 세울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성취의 상징이 아니라, 내가 경험 속에서 발견한 가치를 기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만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새로운 시도 속에서 나의 한계를 넓혀가며,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


나중을 위해 정리해보면..

  • 자동차를 구매해서 운전을 하며 조금 더 자유롭게 돌아다녀보기.
  • 다양한 지역(제주, 동해, 태백)에서 거주해보며 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즐겨보기.
  • 나만의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완성 해보며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복기하고 업그레이드 해보기.
  • 부동산을 통해 집에 방문하기는 부담스러우니, 더 많은 동네를 구경하고 기회가 되면 각 아파트의 인프라 특징을 살펴보기.
  • 클라이밍, 수영, 30km 걷기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시간 갖기.
  • 지금까지 한 일들을 정리하고 이력서를 다시 작성해보기.
  • [미정] inflearn 특강 만들기
  • [루틴] 2주에 1회 목욕탕 가서 피로 풀기
  • [루틴] 한달에 책 1권 읽고 정리하기
  • [루틴] 어떤 종류의 운동이든 꾸준히 하기
  • [루틴] 주에 며칠은 하와이안식 음식 먹기
  • [루틴] 출근 전 2시간, 퇴근 후 2시간 책 읽거나 공부하기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신고하기
0분 전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달아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