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주차 주간 회고

1. 당신의 시간은 얼마인가요?

내 시간은 얼마일까?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도 될까? 우리는 이미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서 월급을 받고 있는데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싶다. 출퇴근에 날리는 기회비용은 대략 얼마일까? 하루에 3시간씩 한달이면 대략 60만원이다. 만약 이 시간을 아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지하철에서도 책을 읽고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 다만 그게 집에 앉아서 집중할 때보다 효율이 높을까?

지난주에는 조건 한, 두개가 맞아서 고시원을 계약했다. 특히 조용하다는 집주인의 말은 갈팡질팡하던 내 마음을 붙잡았다. 그러나 이중창을 뚫고 들어오는 소음이 생각보다 크더라. 엄청 기분나쁘지는 않았다. 방을 대충 본 내 잘못도 있고,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자세로 방을 봐야하는지 깨달았으니까. 혹자는 말한다. 그 경험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고. 그럴 수도 있지만, 아깝지는 않다. 경험은 빨리 해보는 것이 좋으며, 그 경험을 통해 더 나은 현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눈 앞에 작은 돈을 전부 제어하다가는 큰 돈을 만났을 때 사용할 힘이 없어서 쉽게 놓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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