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하트 드래곤

'서평' 시리즈초콜릿 하트 드래곤

mildsalmon

흔치않고, 진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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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콜릿 하트 드래곤

인상 깊은 핵심 문구

뭐 어때?

  1. 이 책을 어떻게 읽게 되었는지 완벽한 공부법저자인 신박사님과 고작가님이 추천하길래, 짧은 소설이기도 해서 기분전환겸 서점에 들러 구매했다.

  2. 저자 histroy
    저자 : 스테파니 버지스 출판년도 : 2019.09 출판사 : (주)로크미디어 줄거리

    어린 드래곤인 어벤추린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집 밖의 넓은 세상을 탐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어벤추린을 절대로 보내주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 비늘도 덜 자란 어린 드래곤에게 바깥 세상은 너무 위험하다며 말이다. 그럼에도 어벤추린은 어떻게든 스스로 하늘을 날아올라 혼자서 사냥하는 데 성공해서 어른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기 위해 어벤추린은 모든 사냥감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동물, 즉 ‘인간’을 잡으러 나선다.
    그러나 어벤추린은 먹잇감으로 점찍은 인간의 속임수에 당하고 만다. 그가 대접한 마법의 핫초콜릿을 마셨다가 그만 인간의 몸으로 변신하게 된 것. 어벤추린은 날카로운 이빨도, 발톱도 없고, 입에서 불도 뿜지 못하는 조그맣고 연약한 인간 여자아이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어벤추린은 자신이 여전히 이 산에서 가장 강력한 맹수라고 믿는다.
    인간이 된 어벤추린은 도시에서 평생 열정을 쏟을 분야를 찾아낸다. 바로 초콜릿이다. 인간의 도시에 있다는 초콜릿 공방(어딘지는 몰라도 맛있는 데일 것 같다)으로 찾아가, 그 공방의 도제(그게 뭔지는 몰라도 하여튼)가 되는 것이 어벤추린의 새로운 목표다. 그러기만 하면 초콜릿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순식간에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
    초콜릿과 감동, 즐거움이 듬뿍 든 맛있는 판타지 소설, 『초콜릿 하트 드래곤』. 주인공 어벤추린은 진정으로 강인하고 무시무시한 인간(이자 드래곤)이 되는 법을 찾아나간다.

  3. 인상 깊은 구절

  • 어벤추린, 말해 보렴. 너는 아직도 네 사명을 찾지 못했니?
  • 용기와 무모함은 전혀 다른 것이다. ...
  • 나는 저 인간보다 더 크고 강해.
  • 나는 이 산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생명체라고.
  •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체면을 구겨서는 안 된다. 나는...
  • 드래곤은 포기하지 않는 법!
  • 그 문제가 내 앞길을 가로막지 않도록 바로잡으면 그만 아닌가? 나는 이미 지난 이틀 사이에 한 번 변신을 했다. 두 번이라고 못 할 것도 없지.
  • 품위라는 건 원래 시시한 거야. 아직도 몰랐어?
  • ... 무엇이든 완벽한 수준을 당성하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고 정진해야 한다.
  • 나는 이를 악물고 눈물을 삼켰다. 불을 삼키는 것보다 더 아팠다. 하지만 나는 드래곤이다. 드래곤은 막강한 존재다.
  • 얘, 뭘 기다리고 있는 거니?
  • 앞날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지. 뭐가 잘못될 수도 잇다는 생각조차 안 했어. 온 세상이 보는 앞에서 내가 뭘 시도하든, 누구에게 반감을 사든, 무엇에 도전하든 ... 다 잘될 거라고 자신했던 거야. 그러다가 ...
  • 결국 핵심은 내가 실패했다는 거야
  • 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람들의 기준에서도 실패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나 자신의 기준에서도 실패했다는 점이야. 그때 나는 어디엔가 처박혀 영원히 사라지고만 싶었어. 그런 실패를 떠안은 채로는 도저히 살고 싶지 않았으니까.
  • 어벤추린, 늘 완벽하기만 한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아무도! 그리고 누구든지 인생에서 돌이키고 싶은 실수 몇 가지는 있는 법이야. 그때 내 실수는 ...
  • 살다 보면, 과거에 실패한 경험에 눈이 가려서 그 너머는 안보일 때도 있어.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순간에 그 실패가 불쑥 튀어나와 내 앞을 가로막는 거지.
  • 그렇다고 해서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건 변명조차 안 돼! 우리 <초콜릿 하트>가 망한다면, 뭐 어때? 그럼 다시 시작하면 되지. 또 다른 나라들을 다섯 군대쯤 걸어 다녀서라도 새로운 터전을 찾으면 돼. 내가 그렇게 쉽게 포기할 줄 알았어?
  • 다시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영원히 안전한 곳에 숨어만 있을래? 아니면 이미 쉬어 버린 네 삶의 한 부분은 내다 버리고, 새 반죽을 만들어서 그걸로 최대한 훌륭한 결과물을 끌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해 싸워 볼래?
  • 진정한 드래곤이라면 자기 보물을 지키는 게 붉가능해 보일 때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법이다.
  • 그레타의 생각처럼 무력한 존재라고 믿어 버렸다니. 그건 결국 나 자신의 두려움 때문이었다.
  • 나는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앞으로도 영원히.
  • 드래곤들이 들이닥쳐서 어차피 다 죽을 판이라면, 나는 겁먹고 웅크려 있기보다는 차라리 과감한 모험에 뛰어들겠어.
  1. 추천 독자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잘 서지 않는 사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용기가 필요한 사람. 어떤 일을 하는 것에 있어 망설임이 많은 사람.

  1. 생각 및 평가

굉장히 짧고 금방 금방 읽어진다. 처음 읽었을때는 빨리 읽어진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힘들때마다 스스로 되새기는 생각들이 여러 인물들을 통해서 나올때마다 나를 더 복돋아주는 느낌이였다. 조금 오글거리고,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근데 난 재밌게 읽었다. 낮선 환경에서 고난에 맞서 싸우다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 싸우는 어벤추린을 보고, 내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어도 될까? 무엇이라도 해봐야하는 것 아닐까? 망설임은 배송만 늦출뿐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지금 졸업작품을 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다. 개강이 2주정도 미뤄지고, 1주차는 인터넷 강의로 대체한다고 하니. 3주정도가 붕 떠버렸다. 충분히 뭘 하든 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망설여지긴 하다.

그런데, 망설여지든 말든 뭐 어쩌겠어. 뭐 어때. 아님 말구.


'서평' 시리즈
보통의 서평과 다르게 내 사족이 많이 붙은 내 생각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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