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적당한 양의 돈으로 살아가는 것일텐데.
대학원을 가는 것이.
석사를 하는 것이.
'그 적당한 양의 돈을 버는데 도움을 줄까?'라는 생각이 든다.
빨리 취직을 해서 자리를 잡을지.
석사라는 메리트를 선택할지.
답답한 현실에 술이 땡긴다.
그냥 편하게, 여유롭게 바다로 산으로 떠나서 유유자적 살고 싶다.
로또라도 되면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될텐데.
오랜만에 쓰는 글에 고민만 있다.
되지도 않는 일에 목매고 기다리는 것보다 어떻게든 선택을 하는 것이 낫겠지.
근데 난.
늙으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50대, 70대가 된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Gh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