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요약
인상깊은 구절의 일부를 내 마음대로 정리하거나 그대로 가져옵니다. 깊은 감동을 위해서는 아래 출처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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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자존심 상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그때의 나에게 자존감을 슬쩍 찔러 줄거야. 자존심 상할 땐, 자존감으로 극복하라고 말하면서 말이야.
취업 서류 면접에서 광탈당하고. 월급으론 이룰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마주할 때. 자존심은 상할 수밖에 없어.
그때, 자존감을 떠올려. 누가 뭐래도 나는 괜찮다고 외치면서 말이야.
자존심은 남을 의식하는 상대적 마음이야. 반면, 자존감은 내가 나를 인정하는 절대적 다짐이지.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진 나는 창피하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거였어. 누구나 넘어질 수 있으니까.
실제로 넘어지는 사람들을 나는 많이 봤었고, 나는 그들이 누군지 전혀 기억하지 못해.
자존심과 자존감은 모두 필요한 감정이야. 다만, 자존심이 나를 밥먹여 주진 않아. 나를 밥 먹여주는 건 자존감이야.
내 생각
나는 보통 윗글과 같은 상황이 오면 자존심보다 자신감이 떨어진다. 보통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이렇게 세 개로 표현하는데, 이 중 자존심은 참 이상한 감정이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높을수록 오히려 좋아 보이는데, 자존심은 높을수록 다가가기 꺼려진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남들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남보다 나에게 집중한다. 자존심도 남이 아닌 나에게 더 깐깐하게 적용하면 어떨까. 내가 오늘 "책 50p를 읽"고 "공부를 어느 정도 할 것"이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진행률을 몇% 상승시킬 것"이다. 같이. 존심을 남보다 나에게 적용해보는 것이다. 내가 내 기준에 미달되었을 때 자존심 상해하면서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면, 자존심도 충분히 이용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어차피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우린 나
로 살아가니까.
참고문헌
스테르담. 자존심이 상할 땐, 자존감으로 극복해. (brunch.co.kr). Naver Blog. (accessed Aug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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