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글을 정리하다가, 내 이야기를 한다.’ 시리즈

슬럼프를 극복하는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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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요약

  1.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은 없다.

    온라인상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타고나는데 다른 것 같다. 저런 것도 재능이고 유전 아닐까? 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처음부터 열정적이고 잘하는 사람은 잘 없다. 처음엔 재미도 없고 잘 못 하지만, 그냥 묵묵히 해봐야 한다. 어느 정도 훈련과 노력이 쌓이면 그제야 재밌어지고 열정이 붙는다. 운동, 게임, 공부, 투자 등 뭐든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알아가며 작은 성공, 성취 경험이 쌓여야 더 재밌고 선순환이 이루어졌던 것 같다. 당장 재미가 없더라도, 한 분야를 하루 3시간씩 3년만 딱 꾸준히 해보자. 어디 가서 아마추어라는 소리 잘 안 들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재미가 붙을 것이다.

  2. 슬럼프에 대한 생각

    예전에 이런 명언이 있었다.

    슬럼프는 당신이 열정적이었다는 증거이며

    실패했다는 것은 열심히 도전했다는 증거이다.

    개인적으로 슬럼프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어가 주는 힘이 있으므로 부정적인 단어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이 잘 안 풀릴 때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슬럼프인가?"라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생각이 거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나는 이런 때에 나름의 극복 루틴이 있다. 나의 1RM을 측정해보는 거다. 노력이 필요하다면, 나의 100%는 얼마인지. 휴식, 재충전을 위해 하루 동안 얼마나 잘 쉴 수 있는지.

    오늘이 금요일이니 딱 해보기 좋다. 먼저 하루를 온전히 쉬는 계획을 세우자. 토요일인 내일 하루는 자기계발, 생산적인 일, 의미 있는 일 다 제쳐두고 하루 온전히 내 마음속에, 내 몸이 원하는 것을 찾아보고 해보는 것이다. 여행, 명상, 운동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다. 그리고 하루 중 어떻게 얼마를 온전히 나에게 휴식을 주면 회복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지 파악한다. 일요일은 반대로 하루를 온전히 불태워본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밤 10시까지 17시간의 시간이 있다면, 나의 자기계발 목표를 위해 집중하여 100% 알차게 해볼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해본다. 그렇게 알아낸 시간과 달성 루틴의 80%의 강도로 매일 해본다. 이게 지속 가능한 자신의 최대 강도 루틴에 가깝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정답은 아니라도 한 번쯤 해볼 만한 도전 아닐까?

내 생각

1일 1커밋, 매일 매일 커밋을 하며 깃허브의 잔디를 채우는 활동을 말한다. 이 활동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고 뭘 해야할지 감이 안온다. 그렇다고 변수명을 수정하면서 의미도 없는 커밋을 할 수는 없을 노릇이다. 그래서 난 1일 1커밋을 해볼까 하다가도 뭘 해야할지 몰라서 매번 포기했다. 그런데 요즘은 깃허브와 블로그 두 개의 플랫폼에서 최소 1일 1커밋, 1일 1글을 올리고 있다. 처음부터 1일 1커밋을 목표로 두고 시작하지는 않았다. 그냥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채워지는 잔디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이 느껴져서 꾸준히 관리하려고 노력한다. 코딩테스트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이는 커밋량을 보니, 1일 1커밋은 커밋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매일 무언가를 공부하고 기록하는 것이 핵심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모든게 그렇다. 그냥 하다보면 재밌고, 만족스럽고 그 현상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하던 곳까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 그냥 꾸준히 해보자.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했다. 하다못해 오늘을 살아가는 나는 그 때의 개보다는 더 끈기 있고 처절한 노력을 할 각오가 되어 있을 것이다.

2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면서 배우고 느낀것이 참 많다. 그 중 오늘은 시간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나는 짧은면 짧고, 길면 긴 기간 동안 전혀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던 주특기를 계속 반복하고 생각하면서 좀 안다고 자부할 만한 수준에 올랐었다. 처음에는 볼트와 너트도 구분을 못할 정도였지만, 그냥 계속 하다보니 재밌고, 더 알고 싶어서 간부님께 질문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간부님들도 그런 내 모습이 다른 병사들과는 다르게 느꼈는지, 무슨 일이 있든 나를 데려가서 알려주면서 같이 작업을 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재미와 호기심으로 군대 생활을 지속하던 나한테도 슬럼프는 왔었다.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내 인생의 지금을 왜 군대에서 보내야하는지, 나는 전역할 수 있을지 등 분노와 절망, 무력감. 내가 이런 생각으로 투덜거리면 전사관님은 나에게 화포 9문을 돌면서 실내등 망가진거를 확인해오라고 하시는 등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일들을 시키셨다. 아마 잡생각할 시간도 없게 만들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하시려는거 아니였나 싶다.

참고문헌

한걸음. [발전하는 삶] 인생의 전성기, 열정과 슬럼프 극복에 대하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Naver Blog. (accessed Aug 7, 2021)

#한걸음 #마인드 #슬럼프 #열정 #재능

'남들의 글을 정리하다가, 내 이야기를 한다.' 시리즈

많은 글들을 읽고, 일부를 발췌 요약과 내 생각을 추가하여 써내려갑니다. 일부 의견은 원글과 비슷하거나 생각의 흐름에 따라 딴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mildsalmon
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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