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마라톤이라기보다, 여행입니다.

'서평' 시리즈삶은 마라톤이라기보다,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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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않고, 진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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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삶은 마라톤이라기보다, 여행입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 두두의 마음 편지

인상 깊은 핵심 문구

누군가에게 그럴듯 해 보일 필요 없고, 꼭 이루어야할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은 내 삶에서 내일은 어떤 여정이 시작될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 볼까.

이 글을 어떻게 읽게 되었는지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갔다. 추천 글을 살펴보던 중 '완벽하지 못할까 봐 시작조차 못하겠어요.'라는 글이 보였다. 이 글은 저 글의 추천 글로 올려놓은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읽게되었다.

저자 histroy

저자 : 두두
저자 소개 :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커피브루어(SCA pro.), 풀어쓰는 마음 이야기, 함께 생각하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hmd0913
브런치 : https://brunch.co.kr/@cafeformind

인상 깊은 구절

  • 삶에 '골인 지점' 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삶이란 어딘가에 매번 '골인' 하기 위한 것일까?, 우리는 어디서부터 주어졌을지 모르는 기준에 끊임없이 삶을 맞추고, 이에 도달하지 못하면 좌절합니다.
  • 타인은 내 삶을 가십으로 구경하기도 하지만, 이내 남의 인생 같은 건 잊어버리고 맙니다.
  • 삶이란 마라톤이 아니라 여행입니다.
  • 여행에 도달해야하는 목표란 없습니다. 가고픈 목적 역시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뿐이지요.
  • 삶이란 여행과 같습니다. 어느날에는 비가 오고, 어느날에는 해가 뜨지요. 몇십만원 짜리 스테이크가 먹고 싶지만 돈이 모자랄 때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지만 혼자일 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맞는 여정이 있습니다.
  • 크게 보면 마치 지금까지의 삶이 무의미하고 실패한 것 처럼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힘들고 조금 기쁜 하루 하루가 이어졌을 뿐이고, 조금 더, 하루 만으로 감당하기는 힘든 일이 일어나는 날도 찾아오는 것이 삶입니다.
  • 누군가에게 그럴듯 해 보일 필요 없고, 꼭 이루어야할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은 내 삶에서 내일은 어떤 여정이 시작될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 볼까.

서평으로 쓰게 된 계기

처음 이 글을 보고 내용도 짧은데 프린트해서 알바 쉬는 시간에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프린트하고 가끔 읽어봤다. 2번 쯤 읽으니 나만의 기록으로 남겨서 나중에도 읽기 편하게 만들어 볼까? 하고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생각

우리는 항상 목표가 있다. 어릴 적부터 큰 목표를 가져라. 목표가 없으면 안 된다. 등 삶에는 정해진 로드맵같은 길이 정해져 있고, 삶의 끝에는 도달해야 하는 정해진 지점이 있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받는다. 나도 그랬던거 같다. 내 꿈은 동사가 아닌 명사였고, 인생의 행복은 내 목표를 이룬 다음에야 누릴 수 있는 특권 같은 것으로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내 목표를 이루는 중간중간에도 행복하면 안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를 번아웃 시키는 것은 잘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고 만족하고 행복해하면. 안주하면 정말 안 되는 걸까? 어떻게 항상 각성하고 진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삶은 여행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삶은 기차다. 언젠가 종착역으로 가겠지만. 지금 정차한 역이 마음에 들거나 호기심을 자극하면 멈춰서 즐기다가 다시 기차에 타면 된다. 기차역 순간순간을 관문 깨듯,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수고 정복할 필요가 없다. 가끔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같은 기차에 오를 수도 있겠지. 무의미하고 실패한 것 같을 수도 있고 외롭고 쓸쓸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살아가는 인생 그 자체를 즐기면 되는거 아닐까? 열심히는 살되 정 아니다 싶으면 미련 없이 놔버리는 것. 미련을 갖지 말고. 후회하지 않으며.
항상 행복하길 바라. 그 누구도 아닌 나부터.

출처

삶은 마라톤이라기보다, 여행입니다., https://blog.naver.com/dhmd0913/221769083493, 두두


'서평' 시리즈
보통의 서평과 다르게 내 사족이 많이 붙은 내 생각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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