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무 정체성을 모르겠어요.

Q. 재입사하고 DE 업무와 BE 업무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커리어가 어중간해진 느낌이 든다. (물론 이렇게 되리라 예상했다.)

A. 직무라는 타이틀에 집착하기 보다는 문제를 해결 하는 엔지니어의 본질적인 역량에 집중하라. 결국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사실 DE와 BE를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Q. 채용 공고에서도 BE 업무 3년 이상, DE 경력 3년 이상 등이 많이 보인다. 경력이 안 되면 서류조차 통과하기 힘든 것 같다. 내 커리어는 DE 2년과 BE 경험을 쌓아가는 중인데, 만 3년이 되었을 때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g. 이 사람은 3년동안 DE만 하지 않았네? 탈락.)

A. 경력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 10년차인데 3년차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고, 3년차인데 10년차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 IT는 공무원 사회처럼 연차로 인정받는 분야가 아니다. 경력이라는 숫자로 서류 탈락시키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Q. BE와 DE로 하게 될 업무들이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근데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다. 매번 도돌이표 질문이지만,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다.

A. 아직 20대인데 너무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 저번에 조사해 온 기술스택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했으니 차근차근 하면 된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적당한 불안은 오히려 성장에 동력이 된다. 다만, 조급해하지만 말아라.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신고하기
0분 전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달아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