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회고] 올 해 안에 취업하기

토이 프로젝트

React.js, Kakao map api를 이용한 토이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토이프로젝트의 표면적인 목표는 React.js, 웹 퍼블리싱, api 활용 이었지만 더 큰 목표는 개발에 대한 흥미를 다시 살리는 것이었다. 결국 내 목표는 단순히 취업이 아닌 롱런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이 개발이라는 활동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 프로젝트를 내가 정말 개발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나 ? 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반 쯤은 성공한 것 같다. 반 쯤 성공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개발을 할 때, 즉 코딩을 할 때는 재밌는데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때 그리고 그것이 내가 잘 모르는 개념이라 학습을 해야 할 때 그 학습을 하는 과정이 아직 확립 되지 않아서 인지 매끄럽게 진행이 안되는 것을 느꼈다. 뭔가 나만의 지식 습득 루틴을 만들어서 최대한 빠르고 간결하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는 git을 좀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려 한다. git 의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작업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숙련도를 올려보고싶다. 그리고 README도 다른 분들의 README를 최대한 활용하여 의미 있게 작성해보려 한다. blex 덕택에 마크다운 언어에는 익숙해서 다행인 부분 같다.

토이프로젝트 깃허브 링크 => GitHub

알고리즘

의미 있는 코딩테스트를 보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java를 이용해서 스택 덱 큐 등을 만져보고 있다. 나아가서는 bfs, dfs도 한 번씩은 건드려볼 예정이다. 아침에 한 두 문제정도 풀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뇌를 푸는 느낌도 들고 좋은 것 같다.

학원

내가 다시 국비에 온 이유는 배우기 위해서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6개월간 온전히 공부에 시간을 쏟기 위해서이다. 그런 관점으로 봤을때 첫주차는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고 생각한다. 주말까지도 모두 코딩 또는 학습에 시간을 할애하는데 성공했다. 근데 확실히 요즘 업계가 얼어붙었다는 느낌이 드는게 30명으로 시작한 학원생들이 1주만에 20명으로 줄었다. 예전에는 어떻게든 수료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들 임했다면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모두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듯 하다. 나도 방심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수요일부터는 자격증 관련 이론공부를 시작할 듯 하다. 그 전까지는 온전히 내 토이프로젝트 ver.1을 완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 같다. 하루 하루 지워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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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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