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길게 보기로 했다

프로젝트 데드 라인을 이제부터 6월 19일이 아닌 6월 23일까지라고 불러다오 !

프로젝트 데드라인

포트폴리오로 제출할 지도 검색 서비스의 기능 구현은 완료됐다. 이제 계획했던 테스트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을 하고 그 과정만 기록하면 완성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docker를 도입하려는 중에 ec2와 ci/cd 에 대한 개념까지 학습하게 되어 볼륨이 더 늘어났다.

사실 어떻게든 19일까지 마무리 짓는게 목표였는데 이번주 일요일까지로 말미를 더 가지려한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긴 한데 최대한 그때까지 배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버그와의 싸움

원래 가볍게 텍스트 파일에 작성했는데 이슈 관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도 알아봐야겠다.

해도해도 버그가 너무 많은 것 같다. 그게 좀 큰 버그라면 해결 과정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볼텐데 포스팅 하기엔 또 애매한 버그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들을 잡아내는데 아주 애를 먹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프로젝트 초기에 철저하게 기획을 세우고 들어가는것이 맞는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습과 구현을 병행하다보니 사전에 기획을 할 수 없었는데 그것이 너무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결국 그 기획을 세우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겠지.

왜 이렇게 잘해 다들 ?

최근 좋은 기회로 1-2분기에 취업하신 분들의 cv와 프로젝트의 github를 보게 됐다. 수준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적어도 나보다 부족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무엇보다 주제가 다들 참신했다. 주제가 평범하다면 아키텍쳐가 정말 화려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대부분 프로젝트에 반년 가까운 시간들을 쓰셨더라. 더 길게 봐야 하는걸까.

github 메인 페이지를 꾸며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github 링크를 클릭하자마자 드는 느낌이 취업자 분들과 나의 그것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메인 페이지 구성에 대한 고민도 하게됐다.

정보처리기사

2-3주 정도를 투자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는 것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할 게 많다고 생각 하기도 했고 기사 자격증이 그다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그건 역시 나만의 생각 이었다. 딸 수 있으면 무조건 따라더라. 그래서 4월 쯤에 계획했던 학습방법으로 2-3주정도 준비해보려 한다. 7월 7일에 필기시험을 본다. 합격하면 학습방법 공개하는걸로..

드디어..

블로그에 적기는 좀 그런 개인적인 문제들이 드디어 다 해결이 됐다. 특히 돈 문제가 모두 해결된게 너무 속이 시원하다. 사실 프로젝트가 좀 밀리게 된 것에도 영향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다 변명이고 핑계라고 생각하고 그냥 열심히 다시 삽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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