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링 후기

- Author: @kimyoungjo
- Published: 2024-05-07
- Updated: 2024-05-07
- Source: http://blex.me/@kimyoungjo/%EB%A9%98%ED%86%A0%EB%A7%81-%ED%9B%84%EA%B8%B0
- Tags: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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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관련 멘토링 쪽으로는 꽤 이름 있는 분께 유료 멘토링을 받았다. 그분이 제시해주신 방향성, 이력서 샘플 등을 기반으로 멘토링을 진행한 후기를 간략하게 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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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이 안됐던건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다.

여태 내가 준비해왔던 포트폴리오는 모두 기술 구현단계에서 끝났던것 같다. 그리고 그 기술 구현이라고 해봐야 클론 코딩 수준의 깊이와 구조였다. 신입에게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르쳐서 써먹을 생각을 한다 라는 듣기 편하고 마음도 편해지는 말만 받아들였던 내 실책이었다. 현재의 개발시장 아니 내가 처음 개발자를 준비했던 2019-2020년 취업시장때도 이 상태로는 결국 실패 했을 것 같다. 더 불편한 자세로 말 그대로 슈퍼루키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기술 구현만을 추구해선 안되는 것 같다.

여태 내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은 저 이만큼 공부했어요의 실체화였다. 깊이가 얕더라도 일단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찍먹이라도 경험은 해봤다를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근데 멘토링을 통해 느꼈던 점은 이러한 부분만으로는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긴 힘들겠다 였다. 요즘은 정말로 정보의 홍수 시대이다. 무언가를 배우고자 한다면 돈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입문 정도는 충분히 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보가 흘러 넘치는 시대라는 것을 자각시켜주셨다. 이러한 시대에서 단순히 기술스택 증명용 기술 구현선에서 끝난 포트폴리오는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고난을 만들어야 한다.

결국 기술 구현 말고 어떤 내용을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봤다. 기술 구현 그 이상의 것을 이루려면 서비스를 구현하고 그 서비스를 계속 디벨롭 시켜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때 마주하는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 즉 내 서비스의 최적화 과정을 상세하게 시각화 해서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 어떤것들이 있을까 ?

결국 내 서비스를 최적화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제일 좋은것이 before vs after의 비교 자료를 시각화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개발할 내 프로젝트들은 어떠한 기능 구현을 할 때 최소 두가지의 경우의 수를 두고 각각의 성능 or 기대효과를 추출하여 개발일지를 작성해보려 한다. 예컨데 왜 프론트엔드단 개발을 bootstrap 등이 아닌 react를 선택했는지, session과 token 방식중 왜 그 방식을 선택했는지, 비관계형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골랐는지 같은 여러 다양한 갈래길을 만들어서 내 프로젝트에 서사를 부여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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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안에 취업하기는 올 해 안에 취업하기로 리브랜딩(?) 했습니다. 제 20대 끝자락에서의 마지막 몸부림을 열심히 기록해보겠습니다.
